육아휴직은 부모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는 중요한 기회입니다.
2025년부터는 제도가 크게 개선되어, 육아와 경력을 함께 이어가기 더 좋아졌습니다.
오늘은 바뀌는 내용을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.

자녀 나이 확대·급여 인상·분할 사용까지 한눈에 보는 2025 육아휴직 가이드
육아휴직 대상 자녀 나이, 이렇게 달라집니다
기존에는 자녀가 만 8세 이하일 때만 육아휴직이 가능했지만,
2025년 2월부터는 자녀 나이가 만 12세 이하(초등학교 6학년까지)로 확대됩니다.
| 구분 | 기존 | 2025년부터 |
| 육아휴직 대상 자녀 나이 | 만 8세 이하 | 만 12세 이하 |
이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돌봄에도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육아휴직 기간과 분할 사용도 더 유연해집니다
휴직 기간이 기존보다 길어지고, 분할할 수 있는 횟수도 늘어납니다.
이제 더 탄력적으로 계획을 세워 아이 돌봄과 복직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.

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대폭 인상
육아휴직 급여도 한층 올라갑니다.
2025년부터는 월 상한액이 다음과 같이 조정됩니다.
| 1~3개월 | 250만 원 |
| 4~6개월 | 200만 원 |
| 7개월 이후 | 160만 원 |
1년을 모두 사용한다면 총급여가 2,31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.
또한 급여는 사후정산 없이 전액 선지급됩니다.

배우자 출산휴가와 근로시간 단축도 확대
맞벌이 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, 관련 제도도 한층 강화됩니다.
- 배우자 출산휴가는 최대 20일, 4회로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.
-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자녀 나이 기준이 만 12세 이하로 확대되고, 최소 1개월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단축급여 상한액은 월 22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.
이제 육아휴직뿐 아니라 근무시간 단축으로도 유연하게 돌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지원 강화
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더 나은 지원이 제공됩니다.
| 대체인력 지원금 | 월 최대 120만 원 |
| 동료지원금 | 월 최대 20만 원 |
휴직자의 업무를 분담하는 동료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, 직장 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육아휴직 활용 전 꼭 체크해야 할 것들
휴직을 계획하신다면 다음을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.
- 자녀 나이가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기
- 회사 인사 담당자와 사전 조율하기
- 신청 일정과 서류 준비하기
- 급여 지급 방식과 금액 확인하기
- 대체인력 및 동료지원금 활용 여부 검토하기
이 과정을 미리 준비하면 휴직 중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마무리
2025년부터 달라지는 육아휴직 제도는 부모의 선택지를 넓히고,
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.
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더 길고 안정적으로 누리실 수 있길 바랍니다.